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연료전지 제어장치(FCCU)’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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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연료전지 제어장치(FCCU)’ 개발 나선다
  • 전윤태
  • 승인 2021.08.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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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전문성 바탕으로 연료전지 관련 기술 개발 착수
-연료전지 시스템 제어장치 개발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기여
-연료 제어장치(FCCU), 2025년 이후 상용차 및 산업용 차량에 적용

첨단 구동 기술과 전동화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연료전지차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수년간 쌓아 온 전동화 구동 및 시스템 분야의 전문성을 연료전지 동력장치에 적용할 전망이다.

 

연료전지 제어장치 라벨(위)과 연료전지 제어장치(아래)
연료전지 제어장치 라벨(위)과 연료전지 제어장치(아래)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신규 사업으로 연료전지 제어장치(FCCU: Fuel Cell Control Unit)’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품은 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독일의 차량 제조사에 공급될 예정이며, 양산 시점은 2025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안드레아스 볼프(Andreas Wolf)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CEO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성공 열쇠로 떠오르고 있는 ‘FCCU’를 수주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자동차산업에서 수십 년간 쌓아 온 생산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품질 및 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자랑하는 기민함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시장 성장 속도에 발맞춰 양산 능력을 높이고 e-모빌리티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최첨단 파워트레인 기술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전동화,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을 아우르는 스마트 시스템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전동화 구동시스템, 전자제어 시스템, 센서 및 액츄에이터와 배기가스 후처리 솔루션 등이 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2020년 기준 약 8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세계 50여 개 사업장에서 약 4만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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