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2021 IDEA 디자인상 자동차·운송 부문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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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2021 IDEA 디자인상 자동차·운송 부문 금상 수상
  • 박영훈
  • 승인 2021.10.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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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2일 독일의 iF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21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

IDEA 디자인상’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 (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며 1980년부터 시작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이다. 이들은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하고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종합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지난해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 ‘45’가 ‘IDEA 디자인상’ 자동차·운송 부문 동상에 이어 이번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자동차·운송 부문 최고의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아이오닉 5’는 ‘IDEA 디자인상’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현대 블루링크' 앱과 ‘카퍼 디자인 테마'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파이널리스트 수상 외에도 ‘2021 iF 디자인상'과 '2021 레드 닷' 어워드 에서도 본상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이동 중 차량 안에서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카퍼 디자인 테마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올해초 ‘2021 iF 디자인상’ 본상에 이어 ‘2021 IDEA 디자인상’ 파이널리스트도 수상하며 사용자 친화적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한 현대 디자인 45년 여정을 돌아보았다”며 “아이오닉5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이오닉 5의 IDEA 수상은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남양연구소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이 합해진 결과”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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